스토리

레포츠 여행 Sep 25. 2020

(sample) 키르기스스탄의 감동적인 풍경을 찾다

키르기스스탄의 감동적인 풍경을 찾다


네덜란드의 사진가가 포착한 키르기스스탄의 야생적 아름다움.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마주할 때의 느낌을 아세요? 탁 트인 계곡이 있는 끝내주게 멋진 산. 그런 건 어떤 방법으로든 당신을 자극하죠.” 네덜란드의 사진가 알버트 드로스(Albert Dros)가 말한다. 드로스는 정확히 키르기스스탄에서 그런 자극을 받았다. 키르기스스탄에 비행기로 도착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인 수도 비슈케크(Bishkek)에서 이 국가의 영토 대부분을 덮은 산을 여행하면서 말이다. “7,000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있고, 가끔씩 4,000미터 높이까지 하이킹을 하는 그곳에선 해발고도 3,000미터 정도의 높이에 있는 건 흔한 일이죠.”

풍경 사진가인 드로스는 "주변에 펼쳐진 거대한 산 위의 끝없는 계곡과 투명한 터키색 호수, 야생 독수리, 협곡 그리고 그밖에 뭐든지"를 포착했다. 그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은 그 모든 걸 다 갖춘 나라다. 아래 사진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자.



또 다른 계곡 안, 수백 마리의 양이 빙하로 둘러싸여 있다. 이 거대한 스케일을 보라. ⓒ Albert Dros



키르기즈스탄의 밤하늘은 오염되지 않았다. 우리는 3,000m 고지대에 자리한 유르트(yurt)에 머물렀다.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 Albert D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