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

유목의 길

유목민의 일생을 따라 이동하며 이들의 삶을 직접 체험해본다

예약하기
  • 여행기간
    6박7일
  • 비용
    $1280
  • 최대 인원
    12
  • 난이도

여행 소개

"유목문화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유목의 길"

키르기스인들은 전세계에서 유목민의 전통과 문화를 가장 잘 지켜나가고 있는 민족입니다. 전통을 지키며 오늘을 살아가는 키르기스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정신과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길입니다. 유목민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다양한 삶의 이벤트를 직접 겪어보며 유목민들의 삶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7일간의 일정이 될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만남"

고대 실크로드 상인들이 말과 낙타와 함께 걸었던 그 길이 이제는 잘 포장된 도로에 자동차와 말이 함께 달립니다. 대상들의 숙소였던 타쉬라밧에서부터 부라나탑까지 그당시 사람들이 남겼던 문화유적과 송쿨호수 같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기며, 유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유목의 길입니다. Kyrgyzfriends가 준비한 유목의 길을 달리다보면 어느새 유목민이 되어 세상을 여행하는 노마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여러분을 볼 수 있을겁니다. 

여행 포인트

  • 현재도 유목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 키르기스스탄 유목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 현지인 가정에서 각종 체험과 숙식을 경험하는
  • 유목민의 삶을 직접 알아가는 진짜 여행

상세 요금

요금
$1280 (10인 그룹 기준 1인당 요금)
포함 사항
차량, 한국어 가이드, 마을가이드, 각종 체험비용, 특별 기념품 증정, 숙소(2인 1실) 및 식사, 입장료 및 기타 전일정 관광비용
불포함 사항
항공료, 여행자보험, 가이드 및 운전기사 팁, 기타 개인비용

상세 일정

DAY 1 부라나탑, 총케민(샤브단 문화마을)

부라나탑은 10세기 이 지역을 지배하던 소그드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전망대로 그 높이로 인해 초원의 등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봄과 여름에 전망대(또는 천문대)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면 눈덮인 천산과 노란 꽃으로 뒤덮인 초원의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총케민 국립공원은 도보, 말 트래킹 뿐만 아니라 래프팅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중심 마을인 샤브단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말끔하게 단장된 현지인의 집에서 머물며 키르기스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중식: 현지식 / 석식 : 현지식
숙박 : 현지인 민박
하루 차량이동: 총 175km(총 3시간), 도로 포장상태: 양호


DAY 2 총투스 소금광산, 송쿨호수

해발 3000미터에 위치한 송쿨호수는 그 높은 고도로 인해 6~9월까지 밖에 접근할 수 없지만 한 번 가본 여행객은 그 풍경에 다시 찾고 싶어지는 산정 호수입니다. 가는 도중에 과거 유목민들에게는 금보다도 소중한 소금이 어떻게 캐지는지, 또한 호흡기 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는 소금광산에 들러 볼 것입니다. 송쿨호수에서는 말 트래킹도 하고, 키르기스인들의 이동형 가옥인 유르타에서 숙박을 하며 한 밤중에는 눈 앞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우리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여유를 즐기세요!

조식: 현지식 / 중식:현지식 / 석식:현지식
숙박 : 유르타
하루 차량이동: 총 240km(총 4시간 30분), 도로포장 상태: 포장 180km, 비포장 60km


DAY 3 카라수 문화마을, 코쇼이코르곤

해발 2000미터가 넘는 곳에 위치한 나른주 카라수 마을은 유목민의 삶을 가장 잘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 남자 대부분은 가축을 치는 목동으로 봄과 여름에는 목초지에서 일하고 집에는 아낙들과 아이들이 양털을 이용한 수공예를 하며 생활합니다. 목초지에서 돌아온 남자들은 유목민들의 거친 콕보루 경기도 즐기면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 마을 한쪽에는 과거 10세기 이 지역을 지배했던 코쇼이 코르곤 토성과 그당시 삶을 볼 수 있는 마을 박물관이 과거 생활용품들을 잘 전시하고 있습니다.

여행객은 전통 유목민 결혼식과 음식 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조식: 현지식 / 중식:현지식 / 석식:현지식
숙박 : 민박
하루 차량이동: 총 200km(총 4시간), 도로포장 상태: 포장 140km, 비포장 60km


DAY 4 타쉬라밧

중국에서 출발한 중세 무역 대상들을 위한 숙소는 실크로드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 이곳 타쉬라밧은 돌로 만들어졌고,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형태인 카라반사라이입니다. 내부에는 숙소는 물론 당시 숙소내 죄인들을 가두던 감옥까지 갖춰져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말을타고 야크가 풀을 뜯고 있는 곳으로 트래킹을 다녀올 수 있고 밤이 되면 해발 3200미터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며 쏟아지는 별똥별과 은하수를 실컷 볼 수 있겠지요!

조식: 현지식 / 중식:현지식 / 석식:현지식  
숙박 : 게스트하우스
하루 차량이동: 총 54km(총 1시간 30분), 도로포장 상태: 포장 40km, 비포장 14km


DAY 5 아차카인디, 쉬르닥, 체즈데뵈

양털을 가공하여 만드는 쉬르닥은 키르기스 전통 카펫으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100% 손으로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엄마에게서 딸로, 다시 손녀에게로 이어지는 이 카펫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통을 가장 잘 보존, 유지하고 있는 아차카인디 마을에 방문하여 쉬르닥 제조/설치 체험을 하고 또 좋아하는 디자인의 제품은 바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체즈데뵈는 과거 쿠를타이(부족장 회의)를 했던 곳으로 석양에 지는 해를 보며 도보 트래킹을 하기에 안성맞춤인데 저녁에는 잘 리모델링된 현지인 집에서 숙박을 하며 저녁을 함께 합니다.

조식: 현지식 / 중식:현지식 / 석식:현지식
숙박 : 게스트하우스
하루 차량이동: 총 74km(총 1시간 50분), 도로포장 상태: 포장 60km, 비포장 14km


DAY 6 이식쿨 호수, 키질투 유르타의 마을, 소금호수

유르타는 키르기스 유목민들에게는 전통적으로 아주 소중한 형태의 가옥입니다. 수백년을 거치며 현재 형태의 유르타가 만들어졌고 아직도 대부분의 목동들이 유르타에 숙박을 하며 가축을 돌보고 있습니다. 키질투 마을은 이 유르타를 만드는 마을로 마을 주민들의 70%이상이 유르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유르타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인근에 있는 소금호수에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조식: 현지식 / 중식:현지식 / 석식:현지식
숙박 : 게스트하우스 또는 민박
하루 차량이동: 총 260km(총 3시간 30분), 도로포장 상태: 포장 비교적 양호


DAY 7 독수리 사냥, 비쉬켁

키르기스 유목민들은 독수리와 개를 이용하여 사냥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현재까지도 그 전통 사냥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독수리 사냥을 직접 보며 독수리와 함께 사진도 찍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제 1의 도시이자 수도인 비쉬켁은 인구 120만명의 복잡한 도시로 그동안 다녔던 키르기스스탄의 다른 지역과는 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사람들의 바쁜 걸음, 막힌 도로, 매연. 하지만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키르기스스탄을 느껴보기에 좋은 곳이 바로 전통 시장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을 떠나기 전에 꿀, 말린 견과류, 꼬냑 한 병은 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집으로...

조식 : 현지식 / 중식 : 현지식 또는 한식
하루 이동: 총 240km(총 3시간 30분), 도로포장 상태: 양호


※ 해당 일정은 현지 사정 등으로 사전 예고 없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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