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소개
아름다운 이식쿨 호수도 둘러보고 키르기스스탄의 유목 전통을 한꺼번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디에도 없는 일정입니다. 키르기스는 유목민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가장 잘 지키며 살아가는 민족입니다.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정신과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또한 아름다운 이식쿨 호수를 둘러보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평균해발 2000미터가 넘는 키르기스스탄은 높은 산과 풍부한 물, 나무가 많아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립니다. 특히 해발 1600미터에 위치한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의 진주라고도 불리우며 아름답고 빼어난 풍경을 자랑합니다. 겨울에도 얼지않는 뜨거운 호수라는 뜻의 이식쿨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산정 호수이며 만년설이 뒤덮인 산봉우리 아래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있습니다. 이 호수를 중심으로 키르기스스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대 실크로드 상인들이 말과 낙타와 함께 걸었던 그 길이 이제는 잘 포장된 도로에 자동차와 말이 함께 달립니다. 대상들의 숙소였던 타쉬라밧에서부터 부라나탑까지 그당시 사람들이 남겼던 문화유적과 송쿨호수 같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기며, 유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유목의 길입니다. Kyrgyzfriends가 준비한 유목의 길을 달리다보면 어느새 유목민이 되어 세상을 여행하는 노마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여러분을 볼 수 있을겁니다.
여행 포인트
상세 요금
상세 일정
부라나탑은 10세기 이 지역을 지배하던 소그드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전망대로 그 높이로 인해 초원의 등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봄, 여름에 전망대(또는 천문대)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면 눈덮인 천산과 노란 꽃으로 뒤덮인 초원의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총케민 국립공원은 도보, 말 트래킹 뿐만 아니라 래프팅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중심 마을인 샤브단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말끔하게 단장된 현지인의 집에서 머물며 키르기스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발 3000미터에 위치한 송쿨호수는 그 높은 고도로 인해 6~9월까지 밖에 접근할 수 없지만 한 번 가본 여행객은 그 풍경에 다시 찾고 싶어지는 산정 호수입니다. 송쿨호수로 가는 도중에 과거 유목민들에게는 금보다도 소중했던 소금이 어떻게 캐지는지를 볼 수 있고 호흡기 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 소금광산에 들러봅니다. 송쿨호수에서는 말 트래킹도 하고, 키르기스인들의 이동형 가옥인 유르타에서 숙박을 하며 한 밤중에는 눈 앞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우리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해발 2000미터가 넘는 곳에 위치한 나른주 카라수 마을은 유목민의 삶을 가장 잘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을입다. 마을 남자 대부분은 가축을 치는 목동으로 봄과 여름에는 목초지로 나가서 일하고 집에는 아낙들과 아이들이 양털을 이용한 수공예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초지에서 돌아온 남자들은 유목민들의 거친 콕보루 경기도 즐기면서 겨울을 납니다. 마을 한쪽에는 과거 10세기 이 지역을 지배했던 코쇼이 코르곤 토성과 그당시 삶을 볼 수 있는 마을 박물관이 과거 생활용품들을 잘 전시하고 있습니다.
여행객은 전통 유목민 결혼식과 음식마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출발한 중세 무역 대상들을 위한 숙소는 실크로드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 이곳 타쉬라밧은 돌로 만들어졌고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형태인 카라반사라이입니다. 내부에는 숙소는 물론 당시 숙소내 죄인들을 가두던 감옥까지 갖춰져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말을타고 야크가 풀을 뜯고 있는 곳으로 트래킹을 다녀올 수 있고, 밤이 되면 해발 3200미터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며 쏟아지는 별똥별과 은하수를 실컷 볼 수도 있습니다.
양털을 가공하여 만드는 쉬르닥은 키르기스 전통 카펫으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100% 손으로만 만들고 있습니다. 엄마에게서 딸로 다시 손녀에게로 이어지는 이 카펫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통을 가장 잘 보존, 유지하고 있는 아차카인디 마을에 방문하여 쉬르닥을 함께 만들고 또 좋아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체즈데뵈는 과거 쿠를타이(부족장 회의)를 했던 곳으로 석양에 지는 해를 보며 도보 트래킹을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저녁에는 잘 리모델링된 현지인의 집에서 숙박을 하며 저녁을 함께 하게 됩니다.
유르타는 키르기스 유목민들에게는 전통적으로 아주 소중한 형태의 가옥입니다. 수백년을 거치며 현재 형태의 유르타가 만들어졌고 아직도 대부분의 목동들이 유르타에 숙박을 하며 가축을 돌보고 있습니다. 키질투 마을은 유르타의 고향으로 마을 주민들의 70%이상이 유르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유르타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인근에 있는 소금호수에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식쿨 주변은 사암지대가 많아 오랜 시간을 거치며 비와 바람에 깎여 다양한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카즈카는 현지어로 "동화의 계곡"이라는 뜻인데, 이곳에 가면 정말 동화의 나라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제티오구스는 현지어로 "7마리 황소"라는 뜻으로 붉은 바위 7개가 마치 황소가 금방이라도 달려오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카라콜은 겨율 스포츠로도 유명한데 지금도 스키장은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전세계 많은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오래된 중국 사원과 러시아 정교회 건물은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리게 된 계기가 된 곳으로도 유명한 알틴아라샨은 키르기스스탄 트래킹 코스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코스입니다. 알틴아라샨에 올라 가벼운 도보 트래킹을 마치고 온천에 들러 몸을 담그고 있으면 세상 모든 근심이 사라지질 것입니다. 알틴아라샨에서 온천에 들르지 못했다면 걱정 마시라, 산을 내려와 리스노예 마을에 가면 잘 정비된 노천온천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이 마을에서 여독을 푸시면 됩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많은 암각화가 노천에 널려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촐폰아타에 있는 암각화는 접근성도 좋고 비교적 잘 보존된 암각화로 유명합니다. 암각화 공원을 걷고 있노라면 오래된 과거로 돌아가 고대인들과 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이식쿨 호수 관광의 매력 포인트는 뭐니뭐니 해도 유람선을 타고 호수 가운데로 가서 주변 육지를 바라보는 것일 것인데 눈 덮인 천산의 많은 고봉들이 여러분의 키르기스스탄 여행을 반갑게 맞아주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키르기스스탄 제 1의 도시이자 수도인 비쉬켁은 인구 120만명의 복잡한 도시로 그동안 다녔던 키르기스스탄의 다른 지역과는 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사람들의 바쁜 걸음, 막힌 도로, 매연. 하지만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키르기스스탄을 느껴보기에 좋은 곳이 바로 전통 시장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을 떠나기 전에 꿀, 말린 견과류, 꼬냑 한 병은 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집으로...출발
※ 해당 일정은 현지 사정 등으로 사전 예고 없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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